# “두 달 후 계약이 종료되는 탓에 권리금 회수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건물주가 자신이 점포를 사용하겠다며, 권리금 없이 나가라고 합니다. 건물주에게 권리금 회수 방해에 대한 책임을 묻고 싶은데 꼭 신규세입자를 주선해야만 하나요?”건물주의 권리금 회수 방해에 세입자들은 신규세입자 주선과 손해배상청구 사이에서 갈등을 빚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건물주가 세입자의 신규세입자 주선 행위 자체를 막았다면 권리금 회수는 가능하다고 조언한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상가 임대차에서 세입자가 건물주에게 권리금 손해에
# “이번 계약 기간이 끝나면 권리금을 회수하고자 신규 세입자를 건물주에게 주선했습니다. 문제는 건물주가 3가지 사유를 들어 권리금거래를 거절했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법률과 계약 사항을 잘 준수해 왔는데 황당하기만 합니다”법률상 정당한 사유가 아닌 개인적인 사유로 건물주가 세입자의 권리금회수를 방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법률상 정당하지 못한 사유로 세입자의 권리금회수 기회를 함부로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20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법도TV’를 통해 “상가 임대차에서 건물
# “이번 계약 기간이 끝나면 계약을 갱신하지 않고 권리금을 회수할 계획이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아닌 건물주가 자신의 지인을 데려와 신규 세입자로 저에게 소개했다는 겁니다. 황당한 마음이 크지만, 권리금회수에 차질이 생기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신규 세입자 주선을 기존 세입자가 아닌 건물주가 직접 하는 사례가 등장하면서 마음고생 하는 세입자들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건물주의 이러한 행동이 세입자의 권리회수기회 방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11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법도TV’를 통해 “
# “계약이 끝나면 권리금을 회수할 계획으로 건물주에게 신규 세입자를 주선했습니다. 문제는 건물주가 앞으로 다른 업종의 세입자를 받겠다며 제가 주선한 세입자마다 거부한다는 겁니다. 계약 종료가 코앞인데 이대로 가다간 권리금회수를 하지 못할까 걱정됩니다”건물주의 방해로 권리금회수가 어려워진다면 세입자는 계약 종료일을 앞두고 초조한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건물주의 권리금회수 방해행위가 확실하다면 계약이 종료되더라도 문제가 없다고 조언한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상가 임대차에서 세입자는 보증금반환을 요구할 권리
# “건물주의 채무 상태가 좋지 않아 임차한 건물에 부동산 경매가 들어왔습니다. 문제는 아직 계약 기간이 1년 더 남았다는 겁니다. 계약 기간이 끝나면 보증금과 권리금을 회수해 노후를 대비하려고 했는데 건물에 경매가 들어와 당황스럽기만 합니다”상가 임대차에서 세입자가 임차한 건물에 부동산 경매가 들어 올 경우 세입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보증금뿐 아니라 권리금 거래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 전문가들은 권리금 역시 보증금을 돌려받는 방법과 동일하게 대응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세입자의 권리금회
# “6개월 후 상가 계약이 끝납니다. 이번 계약이 끝나면 권리금을 회수해 장사를 접을 계획입니다. 한 가지 불안한 점은 재계약 의사가 없는데 권리금회수가 가능한지 모른다는 점입니다. 상가 임대차에서 재계약을 하지 않아도 권리금회수가 가능할까요?”권리금을 돌려받을 때 재계약 여부를 두고 혼란을 겪는 세입자가 늘어가는 가운데 정확한 법률해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상가 임대차에서 세입자의 갱신요구권과 권리금보호 규정은 동일한 측면이 있다”며 “때문에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권리금도 함께 포기된다고
# “다른 곳으로 점포를 옮기게 되어 신규 세입자를 건물주에게 주선했습니다. 문제는 건물주가 계속해서 신규 세입자와의 계약을 거절한다는 겁니다. 이사 날짜는 다가오는데 걱정이 큽니다. 만약 계약 기간이 끝나면 권리금 회수 기회도 사라지는 건가요?”권리금을 받고 나가려는 자영업자의 권리의식이 높이지는 가운데 남은 기간이 촉박한 상황에 권리금을 받는 방법에 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상가 임대차에서 세입자는 법률상 권리금을 회수할 권리가 있다. 만약 권리금 회수 과정에서 건물주의 방해가 있다면 권리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세입자에게 배상
“제가 지하철 역사 내 상가 분양에서 낙찰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문제는 계약서를 보니 지하철 역사 내 상가는 권리금 회수가 불가능하다는 내용이 있다는 겁니다. 법률상 권리금 포기에 대한 계약은 무효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해당하는지 궁금합니다”권리금을 포기시키는 조항은 불법임에도 종종 건물주가 세입자에게 권리금 포기 조항을 강요시키는 사례가 있다. 물론 손해배상청구소송으로 문제를 해결할 순 있지만, 건물 형태에 따라 권리금 포기 조항이 불법이 아닌 경우가 있어 계약 전부터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
“제가 2년 후 건물을 매도할 계획으로 마지막 세입자를 받고자 합니다. 따라서 신규 세입자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추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제소전화해 조서에 갱신요구권 포기에 대한 합의 내용을 넣으려고 계획 중입니다. 세입자만 허락한다면 이러한 조항을 제소전화해에 넣어도 법적인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겠죠?”건물주가 제소전화해 이용 목적을 오해하여 법원으로부터 기각이나 보정 명령을 받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제소전화해는 세입자가 위법한 행동을 했을 때 비교적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제도 취지를 잘못 이해
“상가 세입자가 임차한 점포에 무단으로 구조 변경을 시도하다 건물 외벽에 금이 가고 말았습니다. 저는 당장 점포를 빼라며 계약 해지를 요구했습니다. 문제는 세입자가 훼손된 부분은 보상을 해주겠지만, 계약해지는 부당하다고 맞서고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훼손 정도가 심해 세입자를 내보내고 싶은데 상가 명도소송을 제기할 근거가 될 수 있나요?”계약 기간 중 세입자의 잘못으로 건물 일부가 훼손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세입자는 계약이 끝날 때 부동산을 원래 상태로 돌려줄 의무가 있다. 때문에 계약 기간 중 고의로 낸 훼손 사실이 있다면 그
“건물주가 동종 업계 신규 세입자를 거부해 권리금 회수가 어렵게 됐습니다. 이후 저는 권리금 회수를 위해 건물주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해 승소판결까지 받은 상황입니다. 문제는 건물주가 여전히 권리금 회수 기회를 보장해 주지도 않고 자신이 권리금 손해액을 주지도 않는다는 겁니다. 이런 건물주에게 법적으로 돈을 받아낼 방법이 있나요?”‘권리금 회수’는 세입자가 신규 세입자에게 금전적 가치를 거래하는 정당한 권리행사다. 만약 건물주가 이를 방해한다면 건물주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다. 하지만 권리금보호 자체를 탐탁지 않게
“계약이 끝나가 권리금을 받기 위해 신규 세입자를 건물주에게 주선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임대료 연체 사실이 있다며 건물주가 신규 세입자와의 계약을 거절하고 있다는 겁니다. 연체된 임대료는 이미 보증금에서 제한 상황인데도 제가 권리금 주장을 하지 못하는 건가요?”세입자의 권리금 회수를 두고 건물주와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세입자에게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건물주가 세입자의 권리금 거래를 방해한다면 당연히 법률상 권리금보호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 하지만 세입자가 법률에 어긋난 행동을 한 사실이 있다면 권리금 회수가 쉽지 않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와 임대차 계약을 맺으려 합니다. 문제는 제소전화해까지 신청하려고 하는데 제가 초보 건물주라 제소전화해 조항에 어떤 내용을 넣어야 하는지 모른다는 겁니다. 자칫 잘못된 조항을 넣으면 법원에서 기각이나 보정명령이 내려진다고 하던데 정확히 어떤 조항 조심해야 할까요?”초보 건물주라면 제소전화해 조항을 두고 혼란을 겪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특히 변호사를 선임해 제소전화해 절차를 진행하는 경우와 달리 셀프 제소전화해를 준비하는 경우 작성한 화해조서에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부
“지난 6년간 한곳에서만 장사해 계약 기간이 끝나면 다른 곳에서 장사하려고 합니다. 문제는 신규세입자를 구해 권리금 거래를 하려고 할 때 건물주가 합법적으로 이를 거부하는 사례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경우에 권리금 거래가 불가능한지 궁금합니다”권리금 회수를 두고 세입자와 건물주 간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법률상 건물주는 세입자의 권리금 회수 기회를 보장할 권리가 있다. 다만 몇 가지 경우엔 건물주가 세입자의 권리금 거래를 거부하더라도 합법인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세입자의 권리금 거래는
“권리금을 내고 들어올 신규세입자를 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건물주가 건물을 매매한다며 세입자를 받지 않겠다고 합니다. 저는 권리금을 회수해야 하고 건물주는 세입자를 거절하는 상황인데 저는 새로운 세입자 찾기를 포기해야 하나요?”건물주가 신규세입자 주선을 거부하여 마음고생 하는 세입자들이 수두룩하다. 세입자가 주선한 신규세입자에게 문제가 있어 건물주가 계약을 거부하는 경우와 달리 신규세입자가 들어오는 것 자체를 원하지 않는다면 상황은 간단치 않다.3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는 “건물주가 신규세입자를 거부하는 경우 주선 자체를 포기
“계약이 끝나는 날이 다가와 권리금을 내고 들어올 신규 세입자를 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건물주가 ‘신규 세입자부터는 현재보다 2배 높은 임대료를 받겠다’고 조건을 걸었다는 겁니다. 당연히 가게를 보러온 예비 세입자들이 임대료를 보고 계약을 꺼리고 있습니다. 건물주가 신규 세입자에게 기존보다 월등히 높은 임대료를 요구하는 행위는 권리금보호 의무위반 아닌가요?”권리금을 내고 들어올 신규 세입자에게 높은 임대료를 요구하는 건물주들이 등장하면서 마음고생 하는 세입자가 종종 있다. 건물주가 신규 세입자를 받을 때 어느 정도 임대료를 높이는
“10년간 음식점을 운영하던 세입자입니다. 은퇴를 결심해 동종업계 세입자에게 권리금을 받고 가게를 넘기려고 합니다. 문제는 건물주가 앞으로 점포를 다른 업종으로 임대를 내놓겠는 겁니다. 이 경우 저는 권리금 회수를 할 수 없게 되는데 권리금보호 의무위반 아닌가요?”세입자가 계약이 끝날 때 권리금을 받기위해 동종업계 신규 세입자를 주선했지만, 건물주가 다른 업종 세입자를 받겠다며 계약을 거부하는 일이 종종 있다. 기존 세입자는 한평생 한 업종에만 종사해왔던 터라 권리금 회수가 막막해진 셈이다.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는 “건물주는 세입
“전세 기간이 끝나가는데도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집주인이 신규 세입자를 구하는데 소극적이라는 겁니다. 빨리 전세금을 돌려받고 싶은데 집주인 대신 제가 직접 다른 부동산이나 웹 사이트에 매물을 올려도 되나요?”집주인의 소극적인 태도로 신규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으면 기존 세입자들은 애가 탈 수밖에 없다. 주택 임대차에서는 집주인이 신규 세입자를 구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전세금을 돌려받기 위해 세입자가 직접 매물을 올린다면 상황은 간단치 않다.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는 “세입자가 전세금 반환
“상가 임대차 계약이 끝나가는 시점에 세입자가 갱신요구권을 행사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해당 점포를 운영하고 싶어 갱신요구권을 거절하고 싶다는 겁니다. 주택의 경우 실거주 목적이면 집주인이 갱신요구권을 거부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상가도 건물주가 실사용 목적이라면 갱신요구권을 거부하거나 명도소송을 제기할 수 있나요?”계약 갱신요구권을 두고 건물주와 세입자 간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주택 임대차에서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갱신요구권 거부와 달리 상가 임대차 관계에서 건물주가 실사용 목적으로 세입자의 갱신요구권을 거절한다면 상황은 간단
“음식점을 운영하는 세입자입니다. 계약이 끝나기 9개월 전인데 건물주가 동종 업계 세입자는 받을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건물주가 권리금회수기회를 방해했으니 지금 당장 권리금반환청구 소송을 할 수 있나요?”권리금 회수를 두고 세입자와 건물주 간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권리금 회수는 세입자의 당연한 권리지만, 권리금 주장에도 가능한 기간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는 “세입자의 상가권리금 회수는 법으로 보장되고 있다”며 “다만 법으로 인정되는 권리금 주장 기간을 지켜야만 추후 소송도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이어